60시간 버틴 다섯살 마니샤 “곰인형 주세요”
네팔 북부 바그마티주(州) 라수와 지역에서 대홍수가 발생한 지 엿새째를 맞은 31일(현지 시각), 이번 홍수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5700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참사 속에서도 생환(生還) 소식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홍수가 휩쓸고 간 라수와의 건물 잔해 밑에서 다섯 살배기 여자아이 마니샤 우차이 마가르(5)가 구조됐다. 급류에 쓸려간 지 60시간 만이었다. 마니샤를 포함해 지금까지 홍수 현장에서 구조된 사람은 8000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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