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원유 200만 배럴 실은 한국 선사의 초대형 유조선, 호르무즈서 공격 받아
사우디산 원유를 싣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초대형 유조선(VLCC)인 한국에 본사를 둔 ‘세네갈 프로스페리티’ 호와 사우디 선적의 유조선이 1일 밤 불과 수 분 간격으로 로켓과 탄약 공격을 받았다고, 영국의 해사(海事)무역기구(UKMTO)와 해사 관련 업체들이 1일 밝혔다. 두 유조선은 모두 호르무즈 해협 남쪽의 오만 영해를 지나는 항로를 통과하고 있었다. 이 항로는 미국이 걸프만의 원유가 세계 시장으로 계속 수송될 수 있도록 새로 설정한 것으로, “완전히 개방돼 있으며 미군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주장해온 항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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