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정국 속 정기국회 ‘100일 장정’
올해 정기국회가 1일 개막하면서 100일간의 입법·예산 전쟁이 본격화됐다. 정기국회가 인사청문회 정국과 맞물린 가운데 여당은 “인사청문회 때문에 민생 입법이 멈추거나 정쟁 때문에 예산 심사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야당은 송곳 검증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재정 폭주 고무줄 예산”이라며 대대적인 삭감 의지를 밝혀 여야 간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안을 법정시한 안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대화와 협상의 문은 열어두되 막무가내식 정쟁과 몽니에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겨냥해선 “민생법안을 볼모로 삼는 엉터리 필리버스터와 발목 잡기도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의 재판을 취소하기 위해 총대를 멜 공소취소 담당 장관의 최적임자를 고른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용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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