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공세에 갈등 빚던 사우디·UAE 손잡았다…이집트·파키스탄·튀르키예도 지원
예멘의 친(親)이란 반군 후티의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갈등을 빚은 아랍에미리트(UAE)가 예멘 친정부 무장세력에 재정 지원을 하기로 사우디와 합의했다. 이집트도 후티에 맞서 사우디 방어를 위한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사우디와 ‘메카 공동방위 협정’을 체결한 파키스탄, 튀르키예도 사우디 지원 방침을 밝혀 확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느 전망이 나온다.
17일 영국 일간 가디언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UAE는 예멘 내 반후티 군사연합 중 최정예 부대로 꼽히는 ‘자이언츠 여단’에 자금 지원을 재개하고, 사우디는 공중 엄호 전력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UAE는 이전에도 자이언츠 여단에 훈련과 자금을 제공했었지만, 사우디와 관계가 악화하면서 올 초 이를 중단했다. 사우디는 예멘 정부를, UAE는 예멘 남부의 분리주의 세력을 각각 지원해 갈등을 빚었다. 급기야 지난해 12월 사우디군은 예멘 무칼라 항구에 보관된 UAE의 무기 수송 시설을 공습하기도 했다. 가디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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