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매체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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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과학자 406명 “해킹가능 AI, 인터넷 격리 시험을”

Donga Ilbo ·
과학자 406명 “해킹가능 AI, 인터넷 격리 시험을”

세계 인공지능(AI) 연구자 400여 명이 사이버 공격 능력을 갖춘 최첨단 AI 모델을 인터넷에서 분리해 시험하고, AI 보안 사고를 기록·공개할 국제기구를 세우자고 촉구했다.

7월 경제학자 그룹의 성명과 빅테크 직원들의 청원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집단 경고다. 업계 수장들까지 개발 감속을 거론했지만, 기업 자율에 맡긴 안전조치만으론 시험 중인 AI가 외부 시스템을 해킹하는 사고를 막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 등 34개국 과학자 406명은 13일(현지 시간) ‘AI와 사이버보안에 관한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김용대·손수엘 KAIST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서한에서 “AI 개발·배포 관행을 당장 바꾸지 않으면 이런 사고는 계속될 것이며, 앞으로는 노출된 핵심 인프라에 훨씬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한이 제시한 처방은 세 가지다. 우선 사이버 공격이 가능한 모델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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