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새, 땅 걷는 새… 진화의 길, 하나가 아니었다
초기 조류 중 날갯짓을 더 잘하는 개체가 출현해 현재의 조류로 진화했을 것이라는 학설이 그동안 가장 유력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학설을 흔드는 새로운 증거가 제시됐다.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고인류연구소와 중국 푸젠성 지질과학연구소 공동연구팀은 1억5000만 년 전에 살았던 조류 ‘웨주오르니스 양위안엔시스‘(Yuezhuornis yangyuanensis)’ 화석의 골격을 분석해 지상에서 생활하며 날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를 15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공개했다. 분석 결과 웨주오르니스의 몸무게는 약 82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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