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대 부당 이득’ 하이브 방시혁 송치…경찰, 내사 21개월만에
하이브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을 속여 수천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약 1년 9개월 간의 경찰 수사 끝에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방 의장을 포함한 하이브 경영진과 사모펀드 관계자 등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 11월부터 기존 주주들에게 “당장 상장할 계획이 없다”며 측근들이 세운 사모펀드에 하이브(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식을 팔도록 설득했다. 하지만 이후 하이브를 상장했고 2020년 10월과 2021년 5~6월 두 차례에 걸쳐 매도하며 약 2631억 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방 의장이 챙긴 이익은 1500억 원대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죄 수익 전액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기소 전 추징 보전을 결정받았다고 밝혔다.경찰 압수수색 직전 해외로 출국해 잠적한 김중동 전 하이브 최고투자 책임자(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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