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도부 온다지만…" '실종 허위종결' 60대 유족 한마디
3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시내 한 장례식장. 실종신고가 허위로 종결된 뒤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의 빈소에는 침통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십여 명의 조문객이 조용히 자리를 지킨 가운데 다른 조문객들도 조금씩 오갔다. 유족들은 경황이 없는 듯 분주하게 장례 절차를 챙겼다. 현재 심정과 향후 대응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유족 A씨는 잠시 침묵한 뒤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해외에 있다 뒤늦게 제주에 도착했다는 또 다른 유족 B씨는 "정확한 경위도 아직 잘 모른다"며 "장례부터 치르고 이후 대응은 변호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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