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선거 앞두고 제동장치 풀었나”…국민연금 기금위 회의록 공개 요구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15일 국민연금이 선거를 앞두고 리밸런싱(자산 재조정) 유예와 국내주식 목표비중 상향으로 ‘제동장치’를 풀었다고 주장하며 기금운용위원회 회의록 공개를 요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회의록이 끝내 공개되지 않으면 국정조사와 필요시 특검으로 진상을 가릴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최 수석대변인은 “지방선거가 끝나고 맞은 7월, 국민연금 기금이 한 달 새 181조 원 줄었다”며 “한 해 지급할 연금 총액의 3년 치를 웃도는 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태는 천재(天災)가 아니다”라며 “리밸런싱은 오르면 팔고 떨어지면 사는 연금의 제동장치인데, 올해 1월 이를 유예했고 선거 엿새 전인 5월 28일에는 국내주식 목표비중을 14.9%에서 20.8%로 올렸다”고 지적했다.최 수석대변인은 이어 “증시에는 대통령이 주가 하락을 방치하지 않으리라는 믿음, 이른바 ‘이재명 풋’이 돌았다”며 “정권이 만든 것은 안전망이 아니라 포모(FOMO·소외 공포)였고, 만기 청구서는 국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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