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 마지막 안방 경기 주인공은 LG…두산 4-1로 꺾고 준PO행
역사는 잠실구장의 마지막 안방 경기의 주인공을 LG로 기억하게 됐다.
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 지붕 두 가족’ 두산과의 프로야구 와일드카드결정전(WC) 1차전에서 리그 최강 투수 곽빈을 무너뜨리고 4-1로 승리,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정규시즌 3위 자리를 두고 치른 KIA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WC부터 치르게 된 LG는 KIA 안방 광주에서 준플레이오프 1, 2차전을 치른 뒤 잠실로 돌아온다. 설령 시리즈를 3전 전패로 내줘도 최소 한 경기는 잠실에서 치른다.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구장에서 가을야구를 최소 1경기 더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4위 팀이 1승을 안고 치르는 WC는 4위 팀의 낙승이 예상되는 경우가 많다. 이전까지 11차례 치른 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도 5위 팀이 2연승을 거두고 업셋에 성공한 건 2021년 KT 딱 한 번뿐이었다. 그런데 이번만큼은 두산보다 LG의 열세를 예상하는 전망이 더 많았다. 두산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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