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이탈' 애리조나 마르테, 복귀 후 왼쪽 무릎 염증으로 IL행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1천610억원의 사나이' 케텔 마르테(3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제한선수 명단에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으로 옮겨졌다.
MLB닷컴은 21일(한국시간) 마르테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왼쪽 무릎 염증이 발견돼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고 보도했다.
애리조나 구단은 마르테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경기 시작 약 20분 전까지 선발 명단 발표를 미뤘지만, 결국 그를 제한선수 명단에 올렸다.
21일 마르테는 에이전트와 함께 솔트리버 필즈에서 마이크 헤이즌 단장, 토리 러블로 감독을 만나 지난 일주일 동안 벌어진 일을 놓고 면담했다.
헤이즌 단장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겠다"며 "대화와 면담은 생산적이었다. 마르테가 동료들과도 이야기할 것이고, 이후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마르테는 제한선수 명단에 있었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 등재일을 마지막 출전 일까지 소급할 수 없으며, 20일(현지시간)부터 열흘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지난해 4월 애리조나와 6년 1억1천650만달러(약 1천610억원)에 계약한 마르테는 올 시즌 타율 0.249(469타수 117안타), 21홈런, 6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0을 기록 중이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1 13:41 송고 2026년08월21일 13시4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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