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연대 발자취'…진주성평등상 시상식·포럼 9월 10일 개최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진주여성민우회와 진주성평등기금 운영위원회는 내달 10일 경남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진주성평등상 시상식 및 포럼'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진주성평등기금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성평등 운동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연대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 포럼에서는 김명희 경상국립대 사회학과 교수가 '진주성평등상의 의미와 과제'를 발제하고 지역 여성단체 관계자 등이 기금 발전 방향을 토론한다.
2부 시상식에서는 '진주 편의점 여성혐오 폭행 사건' 공론화에 힘쓴 이경하 변호사, 정윤정 전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소장 등이 진주성평등상을 받는다.
진주성평등기금은 1996년 진주의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직장 내 성추행 사건 피해 교사들과 변호인단이 승소 후 받은 배상금 일부를 출연해 조성됐다.
강문순 운영위원장은 "기금의 30년은 지역에서 함께해 온 연대의 역사"라며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필요한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30 08:25 송고 2026년08월30일 08시2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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