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일본서 개인 대상 8.6조원 채권 발행 계획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1조엔(약 8조7천억원) 규모의 채권을 개인 투자자 대상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오픈AI에 6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약정 한 바 있으며, 컴퓨팅 용량 확대를 위해 데이터센터 투자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이 분야에 쓰일 전망이다.
NLI 리서치 인스티튜트의 유키 후쿠모토 선임 연구원은 "소프트뱅크는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면 개인 투자자들이 이 회사채에 투자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물가상승률을 이길 수 있는 고정 수익 상품이 거의 없는 시기에 수요가 있을 것으로 확신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은행들은 예금 증가율 둔화와 낮은 회사채 신용등급, 그리고 7년 만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위험을 감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이 회사채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더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프트뱅크가 개인 투자자 대상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앞서 지난 4월 4천180억엔, 6월 2천600억엔을 각각 조달했다.
그는 소프트뱅크가 이번 채권 발행 이후에도 200억달러 이상 자금이 부족해 단기적으로 해외 채권을 추가로 발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지난 7월 16일 소프트뱅크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4 15:19 송고 2026년08월24일 15시19분 송고
이 요약은 매체의 공개 피드에서 5News가 수집한 것입니다. 전체 맥락을 포함한 전체 기사는 www.yna.co.kr에 있습니다 — 콘텐츠 저작권은 Yonhap News Agency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