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고용 늘었지만, 숙박-음식점업 67개월만에 최대폭 감소
지난해 다니던 정보기술(IT) 회사를 그만둔 정수영 씨(29)는 새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하는 조건에 맞는 자리는 좀체 찾아보기 어렵고, 눈높이를 낮춰 보려고 해도 사람을 뽑는 IT 회사가 많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정 씨는 “경력직도 취업하기 어렵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가 2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5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청년층 취업자도 47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수출 호조에 따른 고용 회복세가 내수와 청년층으로 확산하지 못하고 있다.
1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1만3000명 증가한 2926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증가 폭은 8월(18만4000명)보다 줄었지만 명절과 방학 등 계절적으로 반복되는 변수를 제거한 취업자 수는 전월보다 4만 명 늘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1만6000명 늘면
이 요약은 매체의 공개 피드에서 5News가 수집한 것입니다. 전체 맥락을 포함한 전체 기사는 www.donga.com에 있습니다 — 콘텐츠 저작권은 Donga Ilbo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