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바이 코리아” 외친 3주간, 외국인 韓주식 26조 팔아치웠다
정부와 금융업계가 “바이(buy) 코리아”를 외치며 자본시장 투자 유치를 위한 국내 최대 기업설명회(IR) 행사를 3주간 열었지만 정작 외국인투자가는 이 기간에 26조 원어치가 넘는 한국 주식을 팔아 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과 채권을 포함한 증권시장에서 8개월 넘게 자금을 빼내고 있는데, 최근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인공지능(AI) 산업 수익성 논란이 커지자 ‘셀 코리아’에 더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말 AI 인프라 투자의 큰손인 빅테크 실적 발표와 다음 달 미국 중간선거 등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코스피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외국인, 3주간 이틀 빼고 ‘셀 코리아’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5%(113.83포인트) 오른 5,668.0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7.57%(454.59포인트) 급락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장 대비 4.46%(33.96포인트) 오른 794.78에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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