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청 지원’ 검찰 인력 중 615명 철회···4명 중 1명꼴
오는 10월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특례 임용에 지원한 검찰 인력 2376명 중 약 25%인 615명이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은 1일 “중수청 특례임용 신청자는 철회 절차를 거쳐 총 1761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준비단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검사와 수사관 등 검찰청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중수청 특례 임용 희망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2376명이 지원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25.9%인 615명이 신청을 철회한 것이다. 철회자 대부분은 검찰 수사관으로 알려졌다.
준비단은 특례임용 지원자가 정원에 미치지 못할 경우 경찰과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을 대상으로 경력경쟁채용을 진행하고 검찰청(공소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가 특례임용도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 특례임용은 내년 4월30일까지 가능하다.
중수청은 부패, 경제, 방위사업, 마약, 내란·외환 등 국가보호 범죄, 사이버범죄, 법왜곡죄 등 7대 범죄를 수사하며 수사관 2567명과 일반직공무원 307명 등 총 2874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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