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에 은행으로 37조 몰렸다…정기예금 6개월째 증가
코스피가 15일 장중 8% 넘게 급락하는 등 7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국내 자금이 주식 시장에서 채권, 예금 등 다른 자산으로 이탈하는 ‘머니 무브’가 속도를 내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올려 증시 대기 자금을 빨아들이면서 정기예금은 6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반면 빚내서 주식이나 집을 사는 ‘빚투’ 는 줄어드는 추세다.개별 종목을 직접 골라 투자하기보다 주가연계증권(ELS)에 가입하거나,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종합자산관리 계좌로 선회하는 분위기도 엿보인다. ●빚내서 투자 시들…안전 자산으로15일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총수신 잔액은 14일 기준 2291조9009억 원으로 전월 말 대비 37조1540억 원(1.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5대 은행 총수신이 집계되기 시작한 2022년 1월 말 이후 최대치다. 총수신이 급증한 이유는 정기예금 가입자가 늘고 있어서다. 정기예금은 올해 5월 증가로 전환한 이후 이달 중순까지 6개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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