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 통합반대' 육사출신 응급입원…총동창회 "안타까워"(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양수연 기자 = 육군사관학교 출신 60대 남성이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정책'에 반발하며 건물 옥상에 올라갔다가 경찰에 의해 응급입원 조치됐다.
2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48분께 60대 원모씨가 용산구 국방컨벤션 건물 옥상에서 시위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원씨는 동창들에게 정부의 사관학교 통합 추진에 결사 반대한다는 내용의 글과 동영상 등을 보낸 뒤 건물 옥상으로 향했다.
육군사관혁교 총동창회는 이날 오후 낸 입장문에서 "어제 육사 39기 원모 동문의 '극단적 시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이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모 동문은 평소에 사관학교 통폐합에 대해 부당하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대해 깊이 고뇌하다가 이런 사태로 이어지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육사 총동창회는 개인의 인격 및 명예와 관련된 사안이자 인간의 존엄성 및 사회적 정서와 관련된 것이기에 어떤 예단도 하지 않고 경찰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4 18:17 송고 2026년08월24일 18시1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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