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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난달 러시아산 LNG 수입 2021년 11월 이후 최대”

Kyunghyang Shinmun ·

러시아의 야말 LNG 프로젝트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을 운송하는 선박이 2018년 7월18일 중국 장쑤성 난통시 루동 LNG 터미널에 도착해 있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 국영매체 타스통신은 15일(현지시간) 한국이 지난달 러시아로부터 LNG 32만6000t을 2억5000만달러(약 3329억원)에 수입했다고 한국 관세청 자료를 분석해 보도했다. 한국의 지난달 총 LNG 수입량은 356만t으로, 주요 공급국은 호주(133만t), 미국(43만6000t), 캐나다(42만6000t) 순이었다.

올해 1~9월 한국의 총 LNG 수입량은 3290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으며, 수입액은 206억달러(약 27조 4348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러시아산 LNG 수입량은 141만t으로 12.7% 줄었고, 수입액은 8억5300만달러(약 1조 1357억원)였다.

타스는 한국의 주요 LNG 공급국 중 하나인 카타르가 지난 3월 이란의 공습 이후 LNG 생산을 중단했고, 이후 국영 카타르에너지가 LNG 공급과 관련해 ‘불가항력’을 선언하면서 한국으로 카타르산 가스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연합(EU)과 영국은 대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내년 1월부터 러시아산 LNG에 대한 운송·보험 등 서비스 제공을 전면 금지한다. 이들은 최근 기존 장기 계약에 따라 한국과 일본으로 수입되는 물량에 대해 2028년 3월31일까지 제재 예외를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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