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 첫 투자 ‘AI 시장운영 플랫폼’에 한다[서울25]
서울 중구는 225억원 규모의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가 중구 소재 AI 기반 플랫폼 기업에 첫 투자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도약든든펀드는 중구 출자금 10억원을 마중물로 한국모태펀드와 펀드운용사, 민간투자금을 더해 지난해 8월 225억원 규모로 결성한 벤처투자펀드다. 구는 펀드 운용기간 동안 최소 30억원 이상을 신산업 분야의 중구 소재 기업이나 중구로 이전하는 기업에 투자하도록 했다.
구는 지난 6월 AI 기반 도매시장 통합운영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중구 소재 기업에 1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펀드운용사는 올해 상반기 신산업 분야 중구기업 11곳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 투자금 회수 가능성 등을 심사해 첫 투자기업을 선정했다.
해당 기업의 시스템은 이미 남대문·동대문 시장 상인들에게 활용되며 실용성을 입증했다. 이 기업은 중구 골목상권에 필요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도·소매 상인을 위한 판매관리시점시스템도 일정 기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펀드운용사는 투자 이후에도 투자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당 기업에게 후속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인재·인턴 매칭, 투자기업 협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같은 성과와 향후 투자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일 서울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김길성 중구청장, 펀드운용사인 비에이파트너스, 투자기업 대표들과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 1주년 운용보고회’를 열었다.
김 중구청장은 “기업도약든든펀드는 기업의 성장이 지역의 성장으로 돌아오는 선순환을 만드는 투자”라며 “유망기업이 중구에서 성장하고, 그 성과가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유입, 경제 활성화 등 지역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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