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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창업도시 프로젝트’ 참여기업 74곳 선정···세계시장 진출까지 지원

Kyunghyang Shinmun ·
대구, ‘창업도시 프로젝트’ 참여기업 74곳 선정···세계시장 진출까지 지원

대구시는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고 타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창업 초기 기업 18곳에 최대 8000만원, 도약기업 14곳에는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기업별 성장 단계·수요를 고려해 인재 양성과 기술 및 투자 지원, 창업 사업화 등 11개 분야의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 혜택도 제공한다. 기업의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돕자는 취지다.

대구시는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인재 확보와 기술 고도화, 투자 유치,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세계 시장 진출까지 기업 성장에 필요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대구시는 역외기업에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월세 40만원(최대 6개월)을 지원한다. 또 대학·연구소·창업지원기관 등 지역 혁신 기반시설과 연계해 기업별 수요에 맞는 지원책도 펼 계획이다.

한편 창업도시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역량과 자원을 지역으로 확산하고, 산업·인재·기술·투자 등이 지역에 모이는 자생적 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창업기업이 대구에서 성장해 더 큰 시장으로 도약하고, 그 성장이 다시 지역의 일자리와 투자를 촉진해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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