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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산 계란 한판 수입가 4만4000원…올해만 16억 썼다, 왜?

Donga Ilbo ·
브라질산 계란 한판 수입가 4만4000원…올해만 16억 썼다, 왜?

브라질산 계란 한 판(30개)을 수입하는 데 약 4만 4000원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에서 난각번호 1번 계란 한 판이 1만 3000~1만 5000원 선에 판매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수입 원가가 최대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정부는 장거리 항공 운송비와 관세 등으로 비용이 커졌다면서도, 이번 수입은 당장의 판매 이익이 아닌 긴급 수급 불안에 대비한 공급망 확보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브라질산 관련 자료를 내고 올해 브라질산 계란 약 112만 개를 수입하는 데 약 16억 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현지 계란 구매비용은 약 2억 원이며, 나머지 약 14억 원은 항공 운송비와 관세 등 수입 제반 비용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30개 기준 수입단가는 4만 3923원으로 집계됐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미국·태국·브라질·덴마크 등 4개국에서 수입한 신선란은 총 1억 3324만 개다. 수입과 국내 유통 등에 들어간 전체 비용은 약 81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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