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힐리어드, 둘째 출산으로 경조 휴가…"가장 역할 다하길"
이강철 kt 감독은 2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힐리어드의 아내가 오늘 오전 진통을 느껴 병원에 입원했다"며 "오늘 오후 둘째를 출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해서 경조 휴가를 갔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힐리어드는 올 시즌 초반 다소 부침을 겪었으나, 이를 이겨내고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며 "가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와 다시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4월까지는 KBO리그의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타율 0.232로 부진, 퇴출 위기에 몰렸으나 이후 멘털을 회복한 뒤 연일 맹타를 휘둘렀다.
이강철 감독은 "힐리어드는 타격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주력과 수비력이 남달랐으며 힘든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참고 기다리니 제 실력을 펼치더라"라고 칭찬했다.
이 감독은 "해당 기간 경기 배정이 촘촘하지 않아서 기존 외국인 투수 두 명과 고영표, 배제성으로 선발진을 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마무리 투수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선수를 써야 할 것 같다. 경험 많은 우규민이 많이 등판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7 17:06 송고 2026년08월27일 17시0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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