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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산불 18곳으로 확산… 엘니뇨 폭염으로 더욱 악화

Donga Ilbo ·
콜롬비아 산불 18곳으로 확산… 엘니뇨 폭염으로 더욱 악화

콜롬비아 산불이 진화는 커녕 이틀새 6곳이 더 늘어나 18개 지역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고 콜롬비아 국가 재난위기 관리본부가 26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산불은 엘 니뇨 현상으로 건조한 기후와 강풍이 계속되면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재난 당국은 밝혔다. 재난위기관리 본부의 소셜미디어 X 전용 게시판에 따르면 현재 불타고 있는 산불지역 가운데 10곳은 톨리마에서, 5곳은 나리노, 2곳은 쿤디나마르카, 1곳은 발레 델 카우카에서 타고 있다고 했다. 가장 산불 피해가 큰 톨리마 지역은 26일 째 산불 비상사태가 계속되면서 무려 2만 에이커이상의 삼림이 잿더미로 변했다. 톨리마 주에서도 가장 산불 피해가 심한 코엘로 시의 산티아고 에레라 시장은 중앙 정부에게 즉시 진화용 항공기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에레라 시장은 카라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엘로 지역이 폭염과 강풍으로 여전히 여러 개의 산불이 살아서 번져가고 있으며, 불길을 잡는데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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