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원정 출산' 차단 행정명령에 美 법원 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출생 아동의 시민권을 제한하기 위해 새로 내놓은 행정명령에 대해 연방법원이 또다시 제동을 걸었다. 미 정치 전문 온라인 매체 더힐은 2일(현지시간) 데버라 보드먼 메릴랜드주 연방지방법원 판사가 미국 국적 취득을 위한 원정 출산을 제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효력을 중지해 달라며 이민자 지원단체가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드먼 판사는 결정문에서 "미국에 불법체류하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의 시민권을 박탈하려는 대통령의 최근 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집행 정지를 명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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