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웬 물벼락!”… splash, wet, soaked의 차이
미국 캘리포니아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의 ‘쥐라기 월드’ 보트 라이드 타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안쪽에서 솟구치는 거대한 물보라를 보니 덜컥 겁이 납니다. 갈아입을 여벌 옷도 없는 데다, 값비싼 스마트폰과 카메라가 든 가방까지 메고 있습니다. 옷이 흠뻑 젖으면 남은 하루를 망칠 것 같습니다. 우비를 사 입어야 할 정도인지, 물방울만 튀는 정도인지 가늠이 안 됩니다. 급한 마음에 대기 줄 입구의 직원에게 물어봅니다.
“이 기구 타면 옷이 흠뻑 젖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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