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리밸런싱 유예 안했다면 하루 8000억 매도… 시장 충격”
김성주 연금공단 이사장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리밸런싱(자산 비중 조정) 유예를 하지 않았다면 대규모 매도로 시장에 심각한 충격을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시 상승기에 국내 주식 비중을 높였다가 주가 하락으로 국민연금 기금 자산 규모가 181조 원 감소한 가운데 국내 주식을 매각했다면 주가가 더욱 가파르게 하락해 손해가 더욱 컸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야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공세를 폈다.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을 지낸 김 이사장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리밸런싱을 유예하지 않았다면 하루에 8000억 원 정도를 매도했어야 할 것”이라며 “그랬다면 시장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국민연금도 수익성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국내 주식시장이 호황이던 1월 연기금 중 국내주식 보유 비율이 목표치를 벗어나더라도 6월 말까지는 기계적인 매도를 하지 않기로 하는 리밸런싱 유예 결정을 내렸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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