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한 척인데 위치는 두 곳?… 러시아 유조선이 ‘분신술’ 쓰는 이유는
러시아 국적 유조선 한 척이 동시에 두 곳에 나타나는 기이한 일이 발생했다. 선박 위치정보상 튀르키예 보스포루스 해협 인근에 있는 것으로 표시됐지만, 동시에 약 800㎞ 떨어진 다른 해역에서도 같은 선박의 위치정보가 송신된 것이다. 러시아의 석유 수출을 담당하는 이른바 ‘그림자 함대(Shadow Fleet)’가 서방의 제재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피하기 위해 선박의 위치정보 조작 방식을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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