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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 55% 돌파…임대차 ‘월세화’ 가속

Donga Ilbo ·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 55% 돌파…임대차 ‘월세화’ 가속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새 급증하며 55%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 가격마저 가파르게 오르면서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출 실효성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임대차(전·월세) 계약 중 보증부 월세(반전세)를 포함한 월세 비중은 55.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 43.5%에서 1년 만에 11.9%p 급등한 수치다. 최근 1년간의 흐름을 보면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작년 6월 43.5%에서 9월 47.1%까지 올랐다가 10월 들어 43.7%로 잠시 주춤했으나, 그 이후 다시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6월에는 50%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이 같은 임대차 시장의 급속한 월세화는 구조적 요인과 정책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1인 가구 비중 증가와 전세 사기 여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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