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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4대 은행 직원 급여, 삼성전자보다 더 받는다…평균 7150만 원

Donga Ilbo ·
4대 은행 직원 급여, 삼성전자보다 더 받는다…평균 7150만 원

주요 시중은행에서 올해 상반기(1~6월) 직원이 받은 평균 급여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13%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원 상반기 평균 급여가 7000만 원을 넘기며 이 기간 삼성전자 직원의 평균 급여를 웃돌았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715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각 은행이 반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한 1인당 평균 급여액을 단순히 평균해 계산한 수치다.은행원 평균 급여는 지난해 상반기 6350만 원에서 800만 원(12.6%) 올랐다. 전년 대비 20.9% 올랐던 2013년 상반기 이후 13년 만에 가장 많았다.

2013년은 일부 은행의 임금 단체협약 타결이 늦어지면서 전년도 임금 인상분이 뒤늦게 반영되고, 성과급 지급 시기도 조정돼 일시적으로 급여 상승률이 높았던 해다.은행 평균 급여는 반도체 호황을 누리고 있는 삼성전자보다도 많다. 삼성전자 올해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6300만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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