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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강변의 진흙 둔덕, 알고보니 "250가구 살던 마을"

Nocut News ·
[르포] 강변의 진흙 둔덕, 알고보니 "250가구 살던 마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직선거리로 30km 떨어진 누와코트는 대홍수가 처음 시작된 라수와의 아래에 위치해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다.

19일 이곳을 찾기 위해 안개 자욱하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2시간 넘게 달려야 했다. 홍수 때문에 평소 다니던 길은 다리가 끊겨서였다. 처음 도착한 비두르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회색의 진흙이 집어삼킨 건물들이 곳곳에 눈에 들어왔다. 포크레인과 불도저 등 중장비도 분주히 오가며 진흙더미를 치우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하지만 온 마을을 덮은 진흙더미는 말끔히 정리되고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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