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은행, 벌금 못내 감옥행 위기 25명에 7천500만원 대출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장발장은행은 지난달 31일 제143차 심사를 통해 벌금을 못 내 교도소에 갈 위기에 놓인 25명에게 총 7천482만원을 빌려주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대출 수혜자 가운데 최고령은 67세, 가장 젊은 사람은 25세였다. 연령대별로는 1980년대생이 9명으로 최다였다. 1990년대생(8명), 1970년대생(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심사에는 민갑룡 전 경찰청장,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양영철 제주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이동우 변호사,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조용철 전 인권연대 연구원이 참여했다.
장발장은행은 "이번 대출금 규모는 창립 이래 가장 큰 금액"이라며 "벌금을 내지 못해 감옥에 갇히는 장발장 사례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01 13:15 송고 2026년09월01일 13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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