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그룹, '황제사택' 의혹에 "국세청 조사 적극 협조할 것"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소노트리니티그룹은 26일 국세청이 전날부터 진행한 세무조사와 관련해 "필요한 자료를 성실하고 투명하게 제출하고, 정확하게 확인될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소노그룹은 이날 사내망에 '임직원 여러분께'라고 시작하는 공지문을 통해 "정부에서 진행하는 법인 소유 고가주택의 사용 및 관련 세무사항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는 과세당국의 조사 절차"라며 "회사는 이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해당 자산의 취득 및 사용 목적과 관련한 사안을 과세당국에 충실히 설명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성실히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노그룹은 다만, "서울 한남동 소재 주택을 당사가 소유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를 취득한 이후 그 누구도 해당 주택에 거주하거나 사적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조사 과정에서 사실관계가 정확하게 확인되도록 성실히 대응하는 한편, 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 확산한 경우엔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5일 '황제사택'과 관련해 총 1조9천억원대 탈루 혐의를 포착하고 사택 사적사용 업체 50개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나섰다고 밝힌 바 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6 14:47 송고 2026년08월26일 14시4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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