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과 예술 사이… 27년 전 금기시된 ‘거짓말’, 11월 11일 완전판 재개봉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문학 작품의 표현 수위를 둘러싼 논쟁부터 작가의 법정 구속, 영화의 상영 등급 논란까지. 한국 문화사에 굵직한 흔적을 남긴 문제작 ‘거짓말’이 4K 무삭제 완전판으로 27년 만인 오는 11월 11일 극장에 다시 걸린다.‘거짓말: 4K 무삭제 완전판’은 장정일의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원작으로, 30대 유부남 가구 디자이너 J와 10대 고등학생 Y가 나이와 통념을 깨고 빠져드는 파격적이고 가학적인 성적 탐닉을 다룬다. 서로의 신체적 고통을 통해 일상을 탈출하려 하지만, 가중되는 집착과 극단적인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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