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전 도중 방산주 매매 논란…‘단타’ 포함 6월에만 1000회 넘게 거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이 한창이던 6월 에너지, 방산 주식을 1000회 넘게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NN방송은 “대통령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의 주식이 광범위하게 거래되면서 이해충돌 우려가 커졌다”고 27일(현지시간) 지적했다.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정부윤리청(OGE)에 제출해 공개된 2026년 6월 주식거래 자료에 따르면, 그는 6월 한 달간 총 1051회 주식을 사고팔았다. 연방 규정상 트럼프 대통령은 1000달러(137만2000 원)를 넘는 주식거래는 신고해야한다.
1000달러 금액 이하 주식 거래가 더 있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거래 금액은 정확한 액수 대신 구간으로만 공개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 여파로 국제유가와 미국 휘발유값이 출렁이는 동안 주로 에너지주 거래에 나섰다. 그는 이 기간 엑손모빌 주식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001~1만5000달러(137만4000원~2058만4000원)어치 매도한 뒤 비슷한 규모로 다시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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