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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120년 교육 철학에 AI 접목… ‘사람 중심’ 융합 인재 양성할 것”

Donga Ilbo ·
“120년 교육 철학에 AI 접목… ‘사람 중심’ 융합 인재 양성할 것”

‘사람을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올해 3월 삼육대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공개한 슬로건이다. 삼육대는 1906년 미국인 선교사들이 평안남도 순안에 세운 ‘의명학교’에서 출발했다. 일제강점기 신사 참배를 거부하다 강제 폐교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해방 이후 서울 노원구에 터를 잡고 다시 문을 열었다. 이후 선진적인 서구 교육 방식을 적극 도입해 국내 최초로 남녀공학과 전원 생활관 제도, 일인일기(一人一技) 기술교육, 전일제 영어 교육 등을 시행하며 한국 근대 고등교육 발전에 한 획을 그었다. 삼육대는 지난 120년의 전통을 발판 삼아 새로운 120년을 준비하고 있다. 오랜 교육 전통에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교육 혁신을 더하며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서울권 대학 중 6년 연속 1위, 해외 취업률은 수도권 대학 중 5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도 19.09 대 1로 개교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20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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