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암 수술환자 진료비 30%가량, 서울서 소비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최창원 조사역이 '전남·광주지역 의료서비스 이용 실태 분석 및 시사점'이란 제목으로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광주 거주 암 수술 환자의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비의 28.6%가 서울에서 쓰였다.
전남 거주 암 수술 환자의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33.1%가 서울에서 소비됐고, 광주에서는 23.9%, 전남에서는 28.6% 각각 소비됐다.
입원 일수 기준, 종합병원 입원 비중은 광주 거주 일반환자의 경우 94.0%가 광주에 입원했고, 전남 거주 일반환자의 경우 76.5%가 전남에, 16.3%가 광주에 각각 입원했다.
상급종합병원 입원 비중은 광주 거주 일반환자의 경우 60.9%가 광주에 입원했고, 20.0%는 전남에, 15.5%는 서울에 각각 입원했다.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입원 비중은 광주 거주 일반환자의 경우 82.6%가 광주에 입원했고, 전남 거주 일반환자의 경우 55.9%는 전남에, 28.2%는 광주에 각각 입원했다.
최창원 조사역은 "수술 또는 상급종합병원 수준 진료의 경우 광주와 전남 모두 서울 선호 현상이 나타났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통합의 이점을 활용해 광주와 전남을 포괄한 광역 차원에서 지역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광주 4개(광주기독병원·서광병원·첨단종합병원·KS병원), 전남 3개(화순전대병원·목포중앙병원·여천전남병원)가 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4 14:04 송고 2026년08월24일 14시0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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