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주거안전망 '보금자리론' 연체액 3배로 늘었다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정책대출인 보금자리론의 연체잔액이 3년 8개월 만에 3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대출금을 갚지 못해 집이 경매로 넘어가고, 집을 처분한 뒤에도 빚이 남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보금자리론의 30일 이상 연체 대출잔액은 5934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1918억원보다 209.4%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연체 차주도 2055명에서 4659명으로 126.7% 늘었다. 장기 연체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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