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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쌀 때 팔고 쌀 때 산다”…SK 하이닉스 결단에 WSJ “美기업과 달라”

Donga Ilbo ·
“비쌀 때 팔고 쌀 때 산다”…SK 하이닉스 결단에 WSJ “美기업과 달라”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자사주 매입의 적절한 시점에 주목했다.

WSJ는 SK하이닉스가 이번 결정에 앞서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각한 뒤 주가가 하락한 시점에 자사주를 사들이게 된 점을 짚으면서, 과거 미국 기업들은 오히려 반대의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지난 20일(현지시간) WSJ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한국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고, 이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다만 WSJ는 이번 결정을 두고 “의아한 일(head-scratcher)”이라고 평가했다.SK하이닉스 주가는 최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1년 전보다 470% 높은 수준이었다.

WSJ는 주가가 상승하는 동안 SK하이닉스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할 충분한 재정적 여력이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특히 지난달 미국 투자자들에게 거의 비슷한 규모의 주식을 매각했다는 점을 짚었다. 당시 주식 매각 가격은 현재보다 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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