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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차이인데…AG축구대표팀 K리거 소집 놓고 '원칙 vs 형평성'

Yonhap News Agency ·
하루 차이인데…AG축구대표팀 K리거 소집 놓고 '원칙 vs 형평성'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같은 라운드인데도 하루 차이로 소속팀 경기에 누구는 뛰고, 누구는 뛰지 못한 채 대표팀에 합류해야 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9월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돼 4일까지 훈련한다.

이 중 9월 6일 경기를 치르는 K리그1 강원FC의 중앙수비수 이기혁과 신민하, 미드필더 이승원, 그리고 K리그2 수원 삼성의 골키퍼 김준홍은 해당 경기를 뛰지 못한다.

비록 한 경기라고는 해도 구단으로서는 1년 농사의 성패를 좌우할 시즌 후반기 순위싸움이 치열할 때 유독 큰 전력 손실을 감수해야 하다 보니 볼멘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리그 일정은 구단이 정한 것도 아니다.

그렇지 않아도 규정이나 절차에 따르지 않은 지난 일들로 최근 곤욕을 치르고 있는 협회의 입장은 분명하다. 규정을 따른 것이며 특정 선수나 구단의 사정을 고려해 예외를 허용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에는 병역 혜택이 주어진다. 수원 김준홍이나 강원 이승원처럼 이미 군필자도 있으나 선수의 장래와도 연결되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구단이 대표팀 차출 자체를 거부하기는 어려워 속앓이만 하고 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7 10:42 송고 2026년08월27일 10시4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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