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 없어"…관광객 대피 단양 팝스월드 화재 사각지대
(단양=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화재로 관광객 대피 소동이 일어난 충북 단양의 소규모 관광시설이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3년 개장한 팝스월드는 폐교된 금곡분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과 결합한 미디어아트, 미디어파사드 등 뉴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해당 시설은 연면적 400㎡ 미만인 소규모 일반대상물로 분류돼 스프링클러, 화재 감지기 등 주요 화재 안전시설 설치 의무가 없어 관련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군은 1년에 한 차례 안전 점검을 진행하지만, 소방대상물로 등록돼 있지 않아 소화기 비치 여부와 전기 설비 상태 등을 형식적으로 점검하는 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4 17:20 송고 2026년08월24일 17시2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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