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로 남을 뻔한 이천 ‘심야 차량 습격’…부실수사 논란 끝 용의자 검거
심야에 경기 이천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뒤쫓아 가로막고 운전자를 위협한 외국인 일당 중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과 이천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재물손괴 등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남성은 7월 29일 오후 11시 40분경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동승자를 태우고 운전하던 승용차를 쫓아가 가로막고 차량 보닛 등 앞부분을 발로 차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이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건은 지난달 중순 한때 관리 미제로 분류됐다. 이후 블랙박스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며 부실 수사 논란이 일자 지난달 21일 경기남부청과 이천서가 합동 수사를 재개했다.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에 찍힌 용의 차량의 번호판을 정밀 분석해 일부 숫자를 복원하고, 외국인들의 차량을 사고팔 때 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등을 추적해 차량과 운전자를 특정했다. 이어 사흘간 동선을 추적해 16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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