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정부 이자 비용 '1조 달러' 돌파… 국방비 보다 많다
미국 연방정부가 올해 부담한 순이자 규모가 1조 달러를 넘어서며 국방 예산마저 추월했다. 미 재무부가 발표한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결산 결과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순이자 비용은 1조 50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9천700억달러 보다 8.2% 증가한 것으로, 6% 증가에 그친 국방비 9천170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이처럼 이자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은 빚 자체가 늘어난 동시에 금리가 뛰었기 때문이다. 이자 지급 대상 부채는 32조달러로 5년 전보다 무려 10조달러나 폭증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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