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성수·1.8조 목동도 단독 입찰… 서울 정비사업 수주전 실종
서울 핵심 정비사업장에서 대형 건설사 간 수주 경쟁이 사라지고 있다. 예정 공사비가 2조원에 달하는 성수2지구와 1조8000억원 규모의 목동12단지도 건설사 한 곳씩만 응찰해 나란히 유찰됐다. 공사원가와 금융비용이 늘자 건설사들이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과 수주 가능성을 따지는 ‘선별 수주’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조합의 선택권과 협상력이 약해지고 재입찰로 사업 일정까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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