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으로 집-테슬라 구입” 삼전닉스 벨트 소비 1.7조 늘어
영업이익 급증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직원들에게 대규모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뒤 ‘반도체 수혜 5개 지역’의 소비가 다른 곳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기업 ‘투톱’의 성과급이 풀린 지역에서 테슬라 구매와 백화점 소비가 늘고 아파트 매매로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등의 집값이 뛰고 있다는 사실이 연구로 확인됐다. 반도체 수혜 5개 지역의 소비 증가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0.09%포인트 높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다만 앞으로 소비 수요가 다른 지역과 품목으로 번지면서 물가를 끌어올려 저소득층의 생활비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성과급 받아서 테슬라 등 고가 자동차 산다한국은행은 31일 ‘반도체 수혜 지역의 소비는 어떻게 될까’라는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호황은 이미 국내 소비 증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은 분석 결과 소비 증가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공장이 있는 경기 이천·화성·평택·용인시 기흥구, 충북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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