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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폭염-휴가철 헌혈 줄어… A형 피 3일치도 안남아

Donga Ilbo ·

폭염과 휴가철 등의 영향으로 헌혈 참여가 줄면서 A형 혈액 보유량이 사흘분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A형 혈액 보유량은 2.9일분으로 집계돼 ‘주의(3일분 미만)’ 단계에 진입했다.

B형(6.6일분)을 제외하고 O형(4.5일분)과 AB형(4.2일분)도 적정 혈액 보유량(5일분 이상)에 못 미쳤다. 전체 혈액 보유량은 4.5일분이다. 통상 7, 8월은 방학과 휴가철이 겹쳐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시기다. 올 들어 이달 23일까지 헌혈자는 총 166만6717명으로, 1월을 제외하고 매달 헌혈자가 지난해 동월 대비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4만6915명으로 가장 많았다.

10, 20대가 전체의 49.5%(82만4937명)를 차지한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61만2084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생 31만9912명, 군인 24만1754명, 고교생 16만2220명 순이다. 저출산 여파로 헌혈 참여가 많은 10, 20대 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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