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시위 확산 ‘불타는 파리’… 佛 전역 50만명 거리로
프랑스 파리의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17일(현지 시간) 시위대가 물가 상승 등에 항의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차량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는 가운데 프랑스대혁명의 상징 ‘마리안’ 상(像)이 배경에 보인다. 프랑스에선 최근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던 학생들의 시위가 고물가 등 경제 문제에 항의하는 시위로 확대되고 있다. 노조 등이 주도한 17일 시위에선 전국에서 50만 명(경찰 추산·시위대 측 추산 80만 명)이 거리로 나왔다. 곳곳에서 약탈과 방화가 벌어지는 등 시위가 격화되자 8년 전 프랑스를 휩쓸었던 ‘노란 조끼 시위’(생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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