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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대 전세금 대출사기…전직 프로야구 선수 2심도 실형

Donga Ilbo ·
1억대 전세금 대출사기…전직 프로야구 선수 2심도 실형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이용해 전세자금 대출금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인천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사 김영욱)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2024년 1월 공범들과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금 1억7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그는 대출을 알아보던 중 성명불상의 B씨로부터 “임차인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는 데 협조하면 2000만~3000만원을 빌려주겠다”며 “6개월 또는 1년 동안 대출 이자만 납부하면 원금을 갚지 않아도 된다”는 제안을 받았다.A씨는 이 과정에서 전세대출 사기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어 A씨는 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을 보증금 2억1600만원에 임차하는 내용의 허위 임대차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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