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중국 국경 인근에 있는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27일(현지시간) 사망자 수가 359명으로 급증하고 실종자 수도 900명을 넘어섰다. 네팔 현지 매체 '온라인 카바르'·AFP 통신·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전날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이날 오후까지 359명이 숨지고 7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수색 작업이 이어지면서 바그마티주 곳곳에서 시신이 발견됐고, 전날 한때 157명이던 사망자 수가 2배 수준으로 늘었다.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중재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조건을 타진해 왔으며, 현재 이란 정부가 관련 조건 목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이날 레바논 알 마나르 TV와의 인터뷰에서 통역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란이 내세울 개방 조건에는 레바논을 포함한 서아시아 역내 전쟁 종식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란이 오만과 새로운 통항 회랑 구축에 합의했다면서 "이 회랑은 오만 영해와 이란 영해 양측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요소인 첨단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우리 기업의 손으로 미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다. 생산 규모는 연간 수십만장 분량이다. SK하이닉스는 27일(현지시간) 미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서 차세대 HBM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팹) 기공식을 열었다.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건설하는 첫 생산기지로, 오는 2028년 10월 클린룸(패키징이 이뤄지는 공간)을 완공해 이듬해 하반기부터 HBM 양산을 목표로 한다.
"성인 실종은 전단지를 붙이고 찾아 나서지도 못합니다. 제가 봐온 대부분의 사례는 그랬습니다." 나주봉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의모임 회장은 26일 연합뉴스와 만나 '성인 실종자' 찾기의 어려움에 대해 이렇게 토로했다. "이유가 있어서 집을 나갔겠지" 하는 등 비아냥거리는 반응이나, 신상이 퍼질 경우 실종자가 돌아왔을 때 주목하는 시선 때문에 주저하게 된다는 것이다.
경북 경산에서 자신의 수업을 수강한 중국인 대학원생을 살해한 혐의(살인·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구속된 중국인 시간 강사가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경북 경산경찰서는 전날 프로파일러 2명을 투입해 피의자 정모(31) 씨를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정씨가 이를 거부했다. 정씨는 당초 검사에 동의했지만 검사를 받지 않겠다고 입장을 바꾼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자월도 부근 해상에서 선박에 불이 나 승선원 2명이 숨졌다. 28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8분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북쪽 7.4㎞ 해상에서 7천t급 석유제품 운반선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승선원 18명 가운데 60대 남성 A씨와 20대 남성 B씨가 기관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영흥도 진두항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엔비디아 호실적과 그에 따른 기술주 랠리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11.16포인트(1.57%) 오른 26,541.35로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56포인트(0.20%) 오른 53,569.4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5.29포인트(0.72%) 상승한 7,730.99에 각각 마감했다.
오는 11월 12일부터 인터넷 포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는 온라인상에 유통되는 자살 유발정보를 발견하면 즉시 삭제·차단하고 검색과 송수신을 제한하는 등 유통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조치 결과는 매달 정리해 다음 달 말까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해 10월 6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28일 새벽 극적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노조는 애초 이날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지만, 노사가 첫차 운행 직전까지 협상을 이어간 끝에 타협점을 찾으면서 우려했던 버스 파업 대란은 빚어지지 않았다. 울산시와 한국노동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노조에 따르면 울산지역 6개 시내버스업체 노사는 28일 오전 3시 50분께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정회의에서 임협 합의안을 도출했다.
금요일인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예상된다.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북부 내륙 각 5~50㎜이다. 그 외 충청권과 전남 남해안,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등 남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8 07:30 송고 2026년08월28일 07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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