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0명이 싸운 강원에 3-0 완승…주민규 3경기 연속골
대전은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홈경기에서 루빅손, 주민규, 정재희의 연속골로 강원을 3-0으로 완파했다.
0-0으로 맞서 있던 전반 42분 미드필더 서민우가 퇴장당해 이후 10명으로 대전에 맞선 4위 강원은 승점 35(9승 8무 6패)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대전은 전반 5분 엄원상이 골 지역 오른쪽 엔드라인 부근까지 공을 몬 뒤 좁은 각도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미드필드 진영에서 공중볼을 다투던 정재희의 머리에 서민우의 발바닥이 닿았고, 주심은 비디오판독 후 서민우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정재희가 오른쪽에서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올린 공을 마사가 밀집 수비 사이에서 감각적인 터치로 왼쪽으로 이어주자 루빅손이 왼발 논스톱 슛으로 강원 골문에 꽂았다.
김봉수가 상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루빅손이 골 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연결하자 주민규가 골문 정면에서 머리로 받아 넣었다.
기세가 오른 대전은 후반 21분 이명재가 골 지역 왼쪽에서 골문 앞으로 찔러준 공을 정재희가 쇄도하며 오른발을 갖다 대 쐐기 골을 뽑으며 강원의 넋을 빼놓았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던 인천은 6경기 무패(3승 3무)를 기록하며 승점을 33(9승 6무 8패)으로 늘려 8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결국 후반 50분 최승구가 광주 김우진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무고사가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 넣어 승부를 갈랐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3 21:40 송고 2026년08월23일 21시4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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